※ 필기 보고 두 달 지나서 쓴 글을 다시 포스팅합니다. 기억력과의 싸움이었음.
2024년 3월 초, 정보처리기사 필기 1회 시험에 응시했습니다!
정리해두면 다음 시험 준비하실 분들께도 참고가 될 것 같아서 공유해 봅니다.
📚 공부 배경 & 준비 과정
1. 배경
저는 사실 전공자입니다.
학부에서 컴퓨터과학을 부전공했고, 대학원에서는 컴퓨터과학을 전공했죠.
물론 학부 전공이 아니여서 정작 기초 과목 몇 개는 안 들었다는게 함정입니다.
2. 사용한 교재
2024 시나공 퀵이지 정보처리기사 필기 단기완성
- 5과목, 21장
- 기출 10회분
이 책이 단권이고, 보다 얇아서(약 400페이지) 빠르게 보기 좋더라고요.
3. 공부 기간
- 플랜: 한 달 정도 널널하게 준비하기
- 현실: 시험 이틀 전부터 벼락치기 모드 ON 🔥
4. 공부 방법
- 총 5과목 중 앞의 2장은 스킵
- 나머지 19장은 빠르게 정독
- 기출문제는 10회분 중 4회만 풀어봄
시험 이틀 전, 400페이지를 눈으로 때려박았어요.
💡 교훈: 다음엔 꼭 미리미리 하자… 제발…
📝 시험 후기
- 처음 1과목은 생각보다 수월하게 풀려서 자신감이 좀 붙었는데, 2과목 들어가면서 갑자기 어려워졌어요.
- 특히 TCP 패킷의 구조나 특정 필드에 대한 문제는 교재에 안 나와 있던 내용이라 꽤 당황했습니다. 덕분에 3, 4, 5과목은 조금 더 겸손하고 조심스럽게 풀었어요.
- 전반적으로 문제 난이도는 높지 않았지만, 가끔 튀어나오는 생소한 문제들이 긴장을 풀 수 없게 만들더라고요.
🎯 그리고 결과는?
합격! 🎉
점수는 대충 이렇습니다 (자랑 타임):
2과목은 간신히 턱걸이한 느낌이었는데, 교재에 없는 문제도 꽤 있었던 걸 생각하면 선방한 것 같습니다.
🔥 다음 목표: 실기
- 정보처리기사에서 진짜 어려운 건 사실 실기 시험이라고 하더라고요.
- 실기는 필기보다 훨씬 범위가 넓고, 프로그래밍 언어(C, Java, Python) 문법도 다뤄야 해서 단순 암기보단 이해력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.
- 개인적으로 언어 자체는 익숙하지만, 디테일한 함정 요소들(예: Java 상속 시 생성자 호출 순서 등)은 조심해야겠더라고요.
- 그리고 객관식이 아니라 필답형(주관식)이라는 점이 제일 부담스럽습니다. 답을 직접 쓰려면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하니까요 🥲
📌 교재 관련 팁
- 저는 필기 책 사면서 같은 출판사의 실기 교재도 같이 구매했는데,
- 나중에 찾아보니 실기 때는 다른 출판사로 갈아타는 분들이 많더라고요.
- 결론: 실기 교재는 필기 합격 후에 천천히 골라도 됩니다!
- 괜히 조급해서 미리 사지 마세요.
📌 교훈: 실기는 책 리뷰 꼭 보고 사자!
🎯 앞으로 계획
- 개인 일정 때문에 2024년 1회 실기 시험은 건너뛰고, 2회차에 응시할 예정입니다.
- 시험 전 1~2개월은 실기 공부에 집중할 생각이고, 시험 끝나면 실기 후기도 꼭 남겨보겠습니다!
필기 끝났다고 방심 금지.
실기에서 최종 결론이 납니다…!
모두들 화이팅! 💪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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